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G7 정상회담

다음달 日 G7 정상회의, '챗GPT' 논의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머니투데이

(와카야마 로이터=뉴스1) 권진영 기자 = 15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연설 장소에 등장하며 인사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달 일본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인공지능(AI)을 둘러싼 국제 규정을 논의할 전망이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마츠노 히로이치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G7 의장국으로써 (AI 관련) 논의를 주도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화형 AI인 챗GPT 등도 포함된다. 그는 AI 등 기존 법제도 적용이 애매한 영역이 생기고 있다며 정상회의에서 디지털 경제 규정에 대한 원칙과 기본적인 생각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G7 정상회의는 다음달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G7 회원국은 아니지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은 한국 외에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인도, 호주 등을 초청했다.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G7 디지털·기술 장관회의(오는 29~30일)에서도 AI 국제 규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