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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D리포트] 모텔서 필로폰 만들고…호텔서 은밀한 마약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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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진구 범천동.

한 남성이 에어컨 실외기 아래에 뭔가를 숨기더니, 잠시 뒤 다른 남성이 비닐봉지에 담긴 물건을 가져갑니다.

봉지에 든 건 다름 아닌 마약입니다.

국내에서 필로폰을 직접 제조해 판매하고 집단 투약한 마약 사범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마약 사범 61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마약을 직접 제조한 30대 A 씨 등 17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