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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당정 "전세 피해자에 우선매수권 검토"…공공 매입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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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0일) 국회에서 전세 사기 근절을 위한 당정 협의회가 열렸습니다. 피해주택 경매 시 임차인들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는데, 야당이 추진하는 공공 매입에는 부정적이었습니다.

엄민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전세 사기 근절과 피해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당정 협의회.

당정은 먼저 피해자 주거 안정을 위해 금융권의 경매와 공매 유예 조치가 충분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금융기관이 제3자에 채권을 매각했더라도 경매를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