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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정치쇼] 유희동 "'종말론'까지는…기후는 성격, 바뀌면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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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러코스터 같은 날씨, 예전보다 강도 강해져
- 올해만 벌써 16번째…예년보다 굉장히 많은 황사
- 네이멍구·고비사막 등 황사 발원 조건이 좋다
- 황사는 자연현상…'중국 때문' 이야기 어려워
- 지구 종말 언급? 기후위기 조심하자는 차원
- 데이터상 韓 기온상승 세계평균보다 높아
- 탄소감축, 에너지절약 노력으로 속도 늦춰야
- 백두산 분화 가능성 낮아, 괴담 현혹 말아야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3년 4월 20일 (목)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유희동 기상청장

▷김태현 : 어제가 4월 19일, 4월 중순인데 낮에 여름 날씨였습니다. 반짝 초여름 날씨였어요. 그런데 오늘은 아침에 전국 곳곳 이슬비도 내리고요. 그런데 남부지역은 30도에 육박한다고 하지요. 이 변덕스러운 봄철의 날씨, 전문가 중에 전문가, 최고의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유희동 기상청장입니다.

▶유희동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저희가 초등학교 다닐 때, 그때는 국민학교라고 불렀는데요. 사회시간에 보면 사계절이 아름다운 우리나라. 봄 여름 가을 겨울 이것을 최고의 장점이다 이렇게 배워 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