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가 기혼인 중국인 여성 유학생에게 '궁녀'라 지칭하며 수차례 성희롱을 해서 해임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대구의 한 사립대 교수 A 씨는 중국인 유학생 B 씨를 '궁녀'라 지칭하며 자신을 '황제'라고 부르도록 했습니다.
A 씨는 "수청을 들도록 하라"거나 "예쁜 궁녀를 보고 싶구나" 같은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보냈는데요.
박사 과정 중인 B 씨가 시간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피하자 A 씨는 논문 심사 탈락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내 위압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대구의 한 사립대 교수 A 씨는 중국인 유학생 B 씨를 '궁녀'라 지칭하며 자신을 '황제'라고 부르도록 했습니다.
A 씨는 "수청을 들도록 하라"거나 "예쁜 궁녀를 보고 싶구나" 같은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보냈는데요.
박사 과정 중인 B 씨가 시간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피하자 A 씨는 논문 심사 탈락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내 위압감을 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