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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끝까지판다팀 'SK의 수상한 파트너', BJC 보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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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탐사보도부 끝까지 판다 팀의 박현석 기자 등 9명(권지윤, 고정현, 화강윤, 이현영, 유수환, 하륭, 이승희, 하성원 기자)이 한국방송기자클럽이 수여하는 1분기 BJC 보도상 기획보도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끝까지 판다 팀은 사모펀드 운용사인 알케미스트가 SK그룹과 관련된 거래만을 통해 거액을 벌어들였고, 배후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은진혁 씨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보도가 자본 권력 감시를 통해 저널리즘이 가야 할 길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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