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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뇌전증 병역 비리' 조재성 징역 1년 구형…"선수 삶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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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을 가장한 병역 비리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배구 선수 조재성 씨 재판에서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조 씨는 구속된 병역 브로커 구 모 씨와 공모해 뇌전증 증상을 꾸며내고 허위 진단을 받아 병역을 회피하려 한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조 씨는 선수로서 삶은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평생 사죄하며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혜진 기자(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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