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는 20일 오전 전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한 마약 종류와 횟수, 구입 경로 등을 다시 캐물을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 달 28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 직후 전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이튿날 저녁에 돌려보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인다는 정밀감정 결과를 통보받은 걸로 전해졌다.
전씨는 지난 달 29일 석방되면서 대마와 디메틸트립타민(DMT) 등을 투약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두 차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전씨는 현재 출국금지 상태다.
송지욱 기자(jiukso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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