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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회식비 걷어 보내라"…노조원 후원 강요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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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진보당의 전신인 민중당에 불법 후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일부 조합원들이 당 가입과 후원금 납부를 강요당했다고 진술한 걸로 취재됐습니다.

김보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20년 3월,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한 지부 조합원들이 모였던 텔레그램 방입니다.

1인당 3만 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후원금 납부 현황이라며 조합원 이름과 금액이 올라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