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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인천 전세 사기 피해자 또 숨진 채 발견…3번째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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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0억 원 규모의 전세 사기를 벌인 일명 '건축왕'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가 오늘(17일) 새벽 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흥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2시 12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택에서 30대 여성 A 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당시 A 씨 지인이 퇴근 후 들렀다가 쓰러진 A 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