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3·15 의거 김주열 열사의 어머니 권찬주 여사가 건국포장을 받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제63주년 4·19혁명을 맞아 권찬주 여사를 포함한 31명에게 건국포장을 수여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여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유혈 민주화운동인 3·15의거 이후, 아들인 김주열 열사 죽음을 은폐하려는 권력기관의 부당한 행위에 항거함으로써 4·19혁명 확산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습니다.
김수형 기자(se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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