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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기니만 해적에 피랍…한국인 기관장 등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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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인 기관장을 포함해 20명이 탄 선박이 서아프리카 앞바다에서 해적에 붙잡혔다가 닷새 만에 풀려났습니다. 다행히 선원들은 모두 안전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서동균 기자입니다.

<기자>

싱가포르 국적의 4천 300톤급 유류운반선 '석세스 9호'입니다.

한국인 기관장 1명과 미얀마와 싱가포르, 중국인 등 모두 20명이 타고 있었는데 우리 시간 지난 10일 밤 코트디부아르 남쪽 약 572km 해상에서 해적에 납치돼 연락이 끊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