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카페에서 종업원이 자신의 피를 섞어 만든 칵테일을 판매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최근 일본 삿포로에 있는 한 카페에서 종업원이 자신의 혈액을 넣은 칵테일을 판매하다가 적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종업원은 고객의 요청을 받아 칵테일에 자신의 혈액을 주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카페 측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공개적으로 사과했고, 종업원을 즉시 해고했습니다.
또, 해당 칵테일을 마신 사람들에게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볼 것도 권고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이번 혈액 테러가 최근 일본에서 잇따라 발생한 스시 위생테러와 유사하다고 평가했는데요.
스시 위생테러는 회전초밥집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옮겨지는 초밥에 침을 바른 뒤 다시 진열하는 등 의도적으로 오염시키는 행위를 말합니다.
일본에서는 지난달, 3명이 이 같은 행위를 저질렀다가 체포됐습니다.
(화면출처 : 뉴욕포스트·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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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카페에서 종업원이 자신의 피를 섞어 만든 칵테일을 판매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최근 일본 삿포로에 있는 한 카페에서 종업원이 자신의 혈액을 넣은 칵테일을 판매하다가 적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종업원은 고객의 요청을 받아 칵테일에 자신의 혈액을 주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카페 측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공개적으로 사과했고, 종업원을 즉시 해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