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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건축왕' 피해자 또 극단 선택…"금전적 압박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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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지역에서 대규모 전세 사기를 벌인 이른바 '건축왕'의 또 다른 피해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세로 살던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서 5천만 원 넘는 돈을 떼일 처지에 놓이자 돈을 더 벌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린 걸로 알려졌습니다.

여현교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 옷을 입은 남성 여럿이 20대 남성의 시신을 운구합니다.

지난 14일 전세로 살던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A 씨로, 인천 미추홀구 전세 사기 피해자 가운데 한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