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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중국발 황사? 통과역일뿐"…한일에 발끈한 중국의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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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6일)도 마스크를 마음 놓고 벗을 수는 없는 하루였습니다. 황사 때문이었죠. 위성에서 찍은 황사의 모습 보시죠. 몽골과 고비사막에서 시작돼 서풍을 타고 넘어왔는데, 북한 황해도 쪽이 이렇게 가장 심했고요. 오늘 새벽 우리나라도 이렇게 불그스레한 황사에 뒤덮인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황사 소식을 전할 때 보통 '중국발 황사'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중국이 이에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황사 발원지는 몽골이고, 중국은 통과 지점일 뿐이라는 겁니다. 타당한 주장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