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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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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北 신형ICBM 발사 규탄..."국제평화·안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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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가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시험 발사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현지 시간 15일 성명을 내고 "지난 4월 13일 북한의 신형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U는 북한이 "대량살상무기 발사 방식 고도화 작업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며 "이는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고 역내 군사적 긴장을 무모하게 고조시키는 모든 불법적이고 위험한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이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폐기할 것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EU는 한국과 일본에 대해서는 완전한 연대를 표명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보에 초점을 맞춘 의미 있는 외교활동을 추진하는 데 있어 관련 동맹들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사회에는 "국제적인 핵확산 금지 체제를 유지하고 북한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통합적이고 확고한 방식으로 대응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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