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3년반 만에 해외업자 초청
[광저우=신화/뉴시스] 중국 최대 무역상담회 광저우 교역회 |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최대 무역상담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廣州交易會)'가 15일 남부 광둥성 광저우에서 개막했다.
인민망(人民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광저우 교역회는 이날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년반 만에 해외업자를 초청한 채 시작했다.
중국 가전과 일용품 등 제조업자가 해외시장에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엄격한 방역조치 제로 코로나 정책 해제에 따른 경제재개(리오프닝)와 입국 규제 철회 속에서 경기회복을 겨냥한 수출 촉진이 기대되고 있다.
광저우 교역회는 1957년 시작해 매년 봄과 가을 2차례 열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후에는 주로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실물 전시회장은 극히 일부만 열었다.
이번 교역회에 출품하는 기업은 3만4933개사로 2019년 가을에 비해 40% 증가했다.
냉장고와 변속기, 방한복 등 다양한 제품을 3주일간에 걸쳐 상담하고 계약한다.
2019년 가을까지 교역회에는 매번 20만명 정도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주최 측은 아직 내장 바이어 수를 예상하지 않았지만 미국 월마트와 프랑스 카르푸 등 세계 유수 유통업체의 국매 담당자가 방문 등록을 마쳤다. 200여개국에서 수천 개 기업 관계자가 찾을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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