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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15일)은 전국 곳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북, 경북은 5~10mm, 전남과 경남 등 남부지방에는 5mm 미만입니다.
어제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오후부터 다시 황사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황사는 점차 짙어져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고,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황사를 몰고 온 북서풍에 찬 공기도 함께 유입되면서 낮 기온은 어제보다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17, 대구 18, 대전과 광주 19도 등 전국이 11에서 21도 사이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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