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한 종교 시민사회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16연대는 최근 서을시의회의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시도를 규탄하며 광화문 일대에서 피켓 행진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세월호 기억공간은 세월호참사 피해자와 시민의 기억과 추모, 참여의 공간"이라며 "세월호를 기억하는 일이야 말로 사회적 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생명안전 기본법 제정 등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참사 9주기인 오는 16일 주일오후 5시엔 안산 화랑유원지 내 416 생명안전공원 부지에서 '포기할 수 없게 하는 힘'이란 주제로 세월호 기억예배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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