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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나토 가입' 핀란드 주러 대사관에 정체불명 가루 우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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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으로 러시아와 관계가 악화한 핀란드의 주모스크바 대사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가루가 든 우편물이 배송됐다고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모스크바 핀란드 대사관은 이날 대사관으로 배송된 3개의 편지 중 1개에 가루가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핀란드 외교부 보안규칙에 따라 문제의 우편물을 이번 사건을 조사할 러시아의 공식 기관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