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3달 전 검사 이상 없다더니…폭삭 무너진 다리, 17명 사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석 달 전 검사했다는데..폭삭 무너진 다리'입니다.

하천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가 푹 꺼져 끊겨 있고, 상판 위엔 함께 추락한 자동차들 잔해가 나뒹굽니다.

일부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망가졌는데요.


지난 12일 무너진 콜롬비아 카이세도니아의 '엘 알람브라도 다리'입니다.

이 사고로 교통경찰 2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는데요.


숨진 경찰은 당시 경찰 비품을 배송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 1984년 건설된 이 다리는 이후 정기 검사를 받아왔다는데요.


석 달 전에 실시한 마지막 검사에서도 특별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정확한 붕괴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