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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담배꽁초 · 음식물 더미 속 방치된 '8살 아동' 긴급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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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모의 보살핌 없이 고시원 단칸방에서 지내던 8살 어린이가 구조됐습니다. 중국 동포인 이 아이는 쓰레기와 악취 속에서 최소 4개월 이상 방치돼 있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여현교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구로구의 한 고시원.

경찰 여러 명이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복도 끝에 있는 방 앞에서 문을 두드리자 문이 열리고, 들어간 지 10분 만에 작은 체구의 아이를 데리고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