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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새나·아란·키나·시오)가 미국 ‘핫 100’ 차트인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최근 해외 차트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피프티 피프티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피프티 피프티는 히트곡 ‘큐피드(Cupid)’와 데뷔곡 ‘하이어(Highe)’ 무대를 선보였다.
피프티 피프티가 지난 2월 24일 발매한 첫번째 싱글앨범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Cupid)’로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차트 ‘싱글 톱 100’ 등 양대 차트에 진입했다. 특히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는 2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해 11월 18일 EP앨범 ‘더 피프티(THE FIFTY)’로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가 약 4개월 만에 거둔 쾌거이자 K팝 가수로 원더걸스, 블랙핑크, 트와이스, 뉴진스에 이어 ‘핫 100’에 진입한 K팝 걸그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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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는 “아직 믿기지 않는다. 너무 감사할 뿐”이라며 “연습생 때부터 활동하면서 우선 순위가 ‘우리의 긍정적 에너지를 담자’였다. 듣는 분들이 이런 모습을 느껴주신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시오는 “유명 차트에 이름 올릴거라 예상하지 못했다. 처음 차트에 올랐을 때 같이 있었던 나와 아란이는 놀라서 입을 틀어막았다. 예상하지 못했던 바다. 영광이다”라고 했다. 아란은 “자다 일어나서 커튼을 열고 '우리 (차트)들었대'라고 했다. 곡이 너무 좋아서 언젠가는 잘 될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까지 잘 될줄은 몰랐다. 감사한 마음이 크다. 두 가지 버전으로 나와서 우리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했다.
끝으로 키오는 “프로듀서님의 카톡에 너무 놀라서 바로 부모님께 연락을 드렸다. 보는 순간에도 긴장되더라.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의 데뷔 앨범 ‘더 피프티’의 데뷔곡 ‘하이어’는 현실 속 혼란을 넘어 이상향으로 더 높이 나아가는 소녀들의 여정을 담았다. 높은 해외 성적을 거둔 ‘큐피드’는 무의식적으로 의존하던 큐피드를 벗어나 두려움을 이기고 변화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외국 시장을 겨냥해 한글과 영어 ‘트윈 버전’으로 발표됐다. 해외에서도 따라 부르기 쉽게 준비된 곡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김두홍 기자, 어트랙트 제공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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