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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프랑스 국립도서관서 반 백 년 만에 공개된 '세계 최고' 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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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 국립도서관이 '직지심체요절'의 실물을 50년 만에 공개했습니다. 640여 년 전 고려시대에 만들어져, 현존하는 금속활자 인쇄본 중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겁니다.

파리 곽상은 특파원이 들여다봤습니다.

<기자>

서양 인쇄술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 공간에 동양의 고서적 한 권이 눈에 들어옵니다.

종이는 오랜 세월만큼이나 누렇게 색이 바랬지만, 인쇄된 활자는 여전히 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