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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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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음성군 등과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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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먹깨비 대표 김주형 , 극동대 기자영 항공모빌리티학과장 , 류기일 총장, 조병옥 음성군수, 위즈윙 권승렬 대표, 마이크로드론 코리아 노인철 대표.(제공=극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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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극동대학교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음성군, ㈜위즈윙, ㈜마이크로드론 코리아, ㈜먹깨비와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류기일 극동대 총장을 비롯해 ㈜위즈윙 권승렬 대표, ㈜마이크로드론 코리아 노인철 대표, ㈜먹깨비 김주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3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을 체결한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혁신도시와 음성읍·원남면을 잇는 드론 물류배송체계 구축을 통해 도농 배송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극동대는 드론의 이착륙과 비행 정보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빅데이터화 해서 AI 분석을 통해 드론 운영을 최적화하는 통합 드론운영 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한편 극동대는 국토부 주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를 위해 구성된 UAM 팀 코리아(Team Korea)에 학교 대표로 선정된바 있다. 교내 UAM 디지털트윈 연구센터는 드론, 무인기, UAM 등 도심항공교통의 디지털트윈 모델 개발과 AI를 이용한 항공데이터 분석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극동대 항공모빌리티학과 기자영 학과장 겸 UAM디지털트윈 연구센터장은 "멀지않은 미래의 도심 하늘에는 다수의 드론과 무인기, UAM 등의 항공모빌리티가 혼재돼 비행하게 될 것이며, 통합관제와 운영제어에 대한 기술은 사회 안전과 신뢰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운영시스템 개발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기일 극동대 총장은 "드론산업은 사회기반시설, 농업, 물류 등 전반적인 분야로 확장되고 있어 4차산업시대를 대비하는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드론 관련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구축과 도심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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