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11일 미 정부 기밀문건 유출 의혹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출 문건이 지난 2월 28일과 3월 1일자 자료라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문건 유출의 직접적 당사자인 미 국방부의 수장이 이번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으로, 오스틴 장관은 필리핀과의 회담 직후 공동 회견임에도 모두발언을 통해 이런 입장을 선제적으로 밝혔습니다.
윤영현 기자(y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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