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86)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2주 전 입원 당시 한때 의식을 잃는 등 당시 상황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급박했던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 8일 친구와 안부 전화를 하던 중 건강을 묻는 말에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도착했다"며 "죽을 수도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29일 호흡 곤란을 호소한 뒤 이탈리아 로마의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고 기관지염 치료 후 사흘만인 지난 1일 퇴원했습니다.
퇴원 후 부활절 일정을 대부분 소화하며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입원 당시 의식을 잃었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진 겁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3년 선출 후 여러 차례 건강 문제가 불거진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교황의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제작 : 진혜숙·변혜정>
<영상 : 로이터·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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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입원 당시 한때 의식을 잃는 등 당시 상황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급박했던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 8일 친구와 안부 전화를 하던 중 건강을 묻는 말에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도착했다"며 "죽을 수도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29일 호흡 곤란을 호소한 뒤 이탈리아 로마의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고 기관지염 치료 후 사흘만인 지난 1일 퇴원했습니다.
퇴원 후 부활절 일정을 대부분 소화하며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입원 당시 의식을 잃었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진 겁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3년 선출 후 여러 차례 건강 문제가 불거진 바 있습니다.
지난 달 29일에도 차량에 올라탈 때 주위의 도움을 받아야 했고 고통스러운 듯 얼굴을 찡그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교황의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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