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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1심 무죄 '50억 클럽' 재수사…"곽상도 아들도 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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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대장동 50억 원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심에서 뇌물 혐의는 무죄를 선고받았던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해서 본격적인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오늘(11일) 열 곳 넘게 압수수색에 나섰는데, 그 압수수색 영장에는 곽 전 의원의 아들도 뇌물 혐의 공범으로 명시됐습니다.

한소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검찰은 오늘 호반건설과 부국증권 등 대장동 개발 사업자 공모에 참여했던 산업은행 컨소시엄 관련 업체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