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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1층은 '우다다다' 뛰어도 되나요?"…아랫집 찾아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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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10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층간소음 갈등'하면 보통 윗집 소음 때문에 일어나는데요.

1층 이웃의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글이 등장해 논란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못 참으면 단독주택 가야죠"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층에 살면 맘껏 뛰어도 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빌라 2층에 산다고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는 3개월 전쯤 1층에 이웃이 이사온 뒤 새벽까지 '우다다다'하면서 뛰는 소리가 들리는데 "4층짜리 빌라 건물이라 중재할 관리소가 없다"며 다음 날 어머니가 1층에 찾아가 '시끄러웠다'고 말하자 '조심하겠다'는 답을 들었는데 이후로도 소음은 계속됐다는 겁니다.


이에 글쓴이가 직접 얘기하려고 가보니 "애들 둘이 같이 뛰고 있었다"면서 아랫집 이웃이 "겨우 밤 9신데 왜 시끄럽다고 뭐라 하나 애들 뛰게 하려고 1층으로 이사왔는데, 이 정도 소음도 못 참겠으면 단독주택 가서 사셔야죠"라고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