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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100년 만에 돌아온 황기환 지사 유해…대전 국립현충원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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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시기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황기환 애국지사의 유해가 순국 100년 만에 고국 땅을 밟았습니다.

국가보훈처는 황 지사의 유해가 오늘(10일) 오전 9시 인천공항을 통해 송환됐다고 밝혔습니다.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의 주인공 이병헌 씨가 연기했던 역할의 실존 인물인 황 지사는 프랑스 파리와 미국 워싱턴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했습니다.

황 지사의 유해는 오늘 오전 2시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됩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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