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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한 병에 필로폰 함량 0.02mg 미만…국내에서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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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마약 음료 사건은 전형적인 보이스피싱에 마약 범죄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피싱 범죄로 파악됩니다. 경찰은 특히 전화는 중국에서 걸려왔지만 마약 음료는 국내에서 만들어졌다는 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대치동 마약 음료 사건은 2가지 범죄 수법이 결합됐다는 게 경찰의 판단입니다.

먼저 아이가 위험에 처했다면서 학부모에게 전화를 해서 돈을 뜯어내는 보이스피싱이 한 축이고요, 그다음으로 구입 비용이 들어가는 마약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게 또 다른 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