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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중국, 대만해협 전투기·군함 배치 계속…대만 "면밀히 감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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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의 '대만 포위' 군사훈련 이틀째인 9일 중국 전투기와 군함이 대만해협에서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대만 국방부가 밝혔다.

대만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군이 대만해협에서 군사훈련을 지속하면서 아침부터 Su-30 전투기, J-11 전투기, J-16 전투기, KJ-500 조기 경보기 등을 여러 대 파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