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기온 '뚝', 일교차 커…동쪽 중심 대기 건조

오늘(9일) 아침도 봄바람이 제법 쌀쌀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4,4도, 전주가 3.6도 등으로 예년 수준을 밑돌고 있는데요.

꽃샘추위에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또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온화한 서풍이 불어 들면서 날씨가 포근해지겠습니다.

서울 기온 17도, 전주 19도, 대구는 21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15도 안팎씩이나 벌어지겠습니다.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다시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영동과 울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는데요.

오늘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기 때문에 화재 위험에 예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요.

바람 불면서 공기질도 깨끗합니다.

오늘 별다른 비 예보 없이 대체로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밤 한때 인천과 충남으로는 미세먼지가 일시적으로 짙어질 수는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7도, 강릉 22도, 대전과 전주는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한번 들어있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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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아침도 봄바람이 제법 쌀쌀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4,4도, 전주가 3.6도 등으로 예년 수준을 밑돌고 있는데요.

꽃샘추위에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또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온화한 서풍이 불어 들면서 날씨가 포근해지겠습니다.

서울 기온 17도, 전주 19도, 대구는 21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15도 안팎씩이나 벌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