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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관세청 사칭' 금품 갈취 보이스피싱 늘어…"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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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관세청은 최근 관세청을 사칭해 세금을 돌려주거나 납부하라는 명목으로 금품 갈취를 시도하는 보이스피싱이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해외통관이 완료돼 세금이 자동 이체될 예정' 등의 내용으로 문자를 받은 사람들이 문자 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거나 전화하도록 유도한 뒤 해킹 앱 등을 설치해 개인 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입니다.

또 관세청 홈페이지와 유사한 가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관세청 명의의 카카오톡 가짜 채널을 만들어 개인통관고유번호와 휴대전화 번호를 요청하고 이를 범행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