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천억 원…14년 만에 1조 원 아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75% 감소했다며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 원대 이하인 것은 2009년 1분기 이후 14년 만에 처음입니다.

매출은 63조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감소로 재고가 증가했고 시스템 반도체도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하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공급성이 확보된 제품 중심으로 의미 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 중"이라며 감산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정연 기자(cykit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