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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실시간 e뉴스] 태국 간 아들이 납치됐다?…"돈 좀" 황당 자작극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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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한 20대 한국 남성이 부모에게 납치됐다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은 태국에서 여자친구와 사용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한 거짓말이었습니다.

지난 4일, 김 모 씨는 한국에 있는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서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타기 직전 납치됐다'고 했습니다.

이 통화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되지 않자, 김 씨의 부모는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고, 대사관의 신고를 받은 태국 경찰이 김 씨 숙소를 알아내서 찾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