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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D리포트] 연 9천% 고리 사채업자…100억 탈세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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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세무조사에 들어간 민생 탈세 유형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우선 돈이 급한 사람들에게 말도 안 되는 고금리로 사채를 빌려준 불법 대부업자 20명입니다.

[오호선/국세청 조사국장 : 불법 대부업자는 법정 최고금리 20%를 넘어 최대 연 9천%에 이르는 이자를 부담시키며 서민과 자영업자의 생계 기반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이들 중에는 차명계좌 10여 개를 동원해 100억 원의 이자를 챙긴 사람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