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일본 정부가 올해 바다로 방류하기로 한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오염수 처리와 관련해 일본 당국의 방류 '감시 체계'가 신뢰할 만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오염수 방류에 따른 영향을 다루는 '방사선 환경영향평가' 관련해선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측정하는 데 사용하는 방법론 등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IAEA 전문가들이 작년 11월, 일본을 찾아 점검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된 4차 보고서로, IAEA는 추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이후 최종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성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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