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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연합연습을 "침략전쟁연습"이라고 비판하며 또다시 핵무기 위협을 시사했습니다.
북한의 최주현 국제안보문제평론가는 조선중앙통신에 게재된 논평에서, "미국을 위시한 호전광들의 군사적 도발 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는 현실은" 북한 국방력의 보다 명백한 입장과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이어 북한의 전쟁억제력이 "중대한 사명에 대한 책임성과 자신감을 공세적 행동으로 계속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평론가 개인 명의로 수위를 조절하긴 했지만, 공세적 핵위협을 계속한 것입니다.
북한의 최주현 평론가는 최근 미국 항공모함 니미츠호 등이 참가한 한미일 대잠수함 훈련 등을 언급하며, 미국이 "세계평화의 암적 존재"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한미연합훈련이 본격화하자 관영매체, 선전매체 등을 동원해 갖가지 비난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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