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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의 구조작업과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로 파견했던 해외긴급구호대가 활동을 마쳤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2월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강진이 발생하자 3차례에 걸쳐 역대 최대규모인 152명의 구호대를 파견했습니다.
1진은 지진 발생 이후 50시간이 안 돼 현장에 도착해 8명을 구조했고, 2진은 민관합동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임시 재건·복구 사업에 대한 현지 수요를 파악했습니다.
3진은 '이재민 임시 거주촌 조성'을 위해 사업의 세부 사항을 기획하고 이를 튀르키예 정부와 합의하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 튀르키예 '이재민 임시 거주촌 조성' 사업을 추진해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민관합동으로 조성된 1,000만 달러 규모의 재원으로 14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사업지는 구호대 1진이 활동했던 하타이주 안타키아 지역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구호대의 연이은 파견은 민관이 협력해 구조·구호부터 임시 재해·복구까지 연속성 있게 지원한 인도적 지원-개발-평화 연계 사례로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인도적 지원의 현지화를 강조하는 '인도적 대합의(Grand Bargain)' 이행의 실제 사례를 수립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파견 경험을 백서로 정리해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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