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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러, 핀란드 나토 가입에 "시간 걸려도 필요한 모든 조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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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비난전 나선 크렘린…구체적 대응 방법 등은 안밝혀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러시아가 핀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공식 가입에 대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며 연일 비난에 나섰다. 하지만 이 같은 대응이 당장 이뤄지기 힘들다는 점 역시 인정했다.

5일(현지시간)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핀란드의 나토 가입은 유럽의 안보를 증진하는 것이 아니라 러시아에 위협을 제기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