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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제발 좀 진짜" 의료진 호소…"세계 유일, 한국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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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앓는 '주취자 응급센터'

<앵커>

술에 취한 사람을 어떻게, 어디까지 보호해야 하는지 최근 논쟁이 됐는데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술 취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응급센터가 있는데, 집 주소도 못 댈 만큼 취한 사람들이 오다 보니 구급대원과 의료진의 고충이 날로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혜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토사물로 범벅된 여성이 구급차에 실려옵니다.

[구급대원 : 지금 술을 많이 드셔가지고 멘탈이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