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러, 핀란드 나토 공식 가입에 "안보 침해에 대응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나토, 러시아에 적대적…핀란드 가입으로 상황 악화"


(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특파원 = 핀란드가 4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31번째 회원국으로 공식 가입하자 러시아는 자국 안보에 대한 침해라며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타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핀란드의 나토 가입은 러시아 안보와 국익에 대한 침해"라며 "러시아는 안보 보장을 위해 전략적·전술적 대응책을 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