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OPEC+ 자발적 감산 깜짝 발표에 유가 급등…WTI 8%↑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와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가 자발적인 생산 축소를 발표하면서 유가가 급등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장중 최고 8%까지 오르면서 배럴당 81달러를 웃돌았습니다.

앞서 OPEC+는 다음 달부터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50만 배럴을 감산하는 등 모두 116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달부터 3개월 동안 50만 배럴 감산을 발표했던 러시아도 감산 기한을 연말까지로 연장했습니다.

이런 감산에 따른 유가 급등이 세계 경제에 추가적인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미국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