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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3일) "모든 정부 기관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방한 일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BIE 실사단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실사하기 위해 전날 방한했습니다.
오는 7일까지 부산 북항 박람회 개최 예정 부지와 주요 명소를 방문해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정부·국회·기업 주요 인사를 만나 유치계획을 들을 예정입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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