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죠.
냉면 한 그릇이 1만 6000원까지 합니다.
냉면뿐 아니라 짜장면 등 각종 면 종류 음식 값이 크게 뛰면서 '누들플레이션'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평양냉면 전문점인 봉피양은 지난달 20일부터 냉면값을 1만 5천 원에서 1만 6천 원으로 올렸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휩싸인 지난해 초 1만 4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조정한 데 이어서 1년여 만에 또 올린 것인데요.
업체 측은 "지속되는 물가 인상으로 부득이하게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고객님들의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냉면 한 그릇 값이 1만 6000원인 건 심한 것 아니냐"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것 같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는데요.
봉피양뿐만 아니라 필동면옥도 작년에 이어 올해 초 냉면 값을 1만 3천에서 1만 4천으로 1천 원 더 올렸고 을밀대는 작년에 안 올린 대신 올해 한꺼번에 2천 원을 올렸습니다.
냉면 외에도 짜장면 가격은 작년보다 13.9%나 올라 외식 품목 중 가장 많이 값이 뛴 품목으로 꼽혔는데요.
면 종류 음식의 가격 상승에 앞서 말씀드린 '누들플레이션'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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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죠.
냉면 한 그릇이 1만 6000원까지 합니다.
냉면뿐 아니라 짜장면 등 각종 면 종류 음식 값이 크게 뛰면서 '누들플레이션'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평양냉면 전문점인 봉피양은 지난달 20일부터 냉면값을 1만 5천 원에서 1만 6천 원으로 올렸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휩싸인 지난해 초 1만 4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조정한 데 이어서 1년여 만에 또 올린 것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