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기 매우 건조…서울 낮 최고 26도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을 찾은 시민들이 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일요일인 2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아침 최저기온은 3도~11도, 낮 최고기온은 15도~26도가 되겠다.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5도, 강릉 10도, 대전 8도, 전주 6도, 광주 10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4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5도, 강릉 19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측은 "2일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2일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도·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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