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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단독] 흙 묻은 삽 버리고 렌터카로…CCTV 피하며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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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희가 확보한 영상을 보면, 범인들은 여성을 납치한 뒤, 치밀하게 움직였습니다. 대전의 한 아파트에 범행 차량을 두고 다른 차량으로 바꿔 타는가 하면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아파트 위 아래층을 오가며 동선을 어지럽히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차 한 대가 주차장으로 빠르게 달려와 멈춥니다.

모자를 쓴 남성은 어깨에 큰 가방을, 다른 남성은 삽과 연장을 옆에 끼고 뛰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