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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아침 7시 20분쯤 인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 초입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지난달 26일 발생한 산불의 시작 지점 근처에서 다시금 불이 난 겁니다.
강화군과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1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지만, 산림 33㎡ 정도가 소실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강화군 제공, 연합뉴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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