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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태권도 동작 코스로 체험하는 ‘플레이원’ , 4월 1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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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은 1일 전북 무주군 설천면 태권도원 야외 복합체험시설인 ‘태권도 플레이원(Playwon)’을 재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플레이원은 태권도 동작을 활용해 장애물을 극복하는 국내 유일의 기록형 체험 놀이 시설이다. 230m 길이에 태권도 동작을 활용한 16개 체험 코스로 구성했다. 집라인 타기와 주먹 피하기, 그물 잡고 이동하기, 격파 완수하기 등이 있다. 지난 동계 휴장 기간 동안 코스별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포토존을 설치했다.

세계일보

태권도진흥재단이 1일 전북 무주군 설천면 태권도원 야외에 재개장한 복합체험시설 ‘태권도 플레이원(Playwon)’ 모습.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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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자는 안전 헬멧에 부착된 전자태크(RFID)를 통해 구간별 통과 시간 등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통해 근지구력과 유연성, 민첩성 등을 키우며 체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재개장을 기념해 2일까지 이틀간 무료입장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유료로 운영하는데 2회권과 추가권 등 이용 횟수나 가족, 단체 등 이용 인원에 따라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플레이원은 태권도 동작을 활용해 장애물을 극복하는 국내 유일의 기록형 체험 놀이 시설”이라며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인 태권도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더 풍성한 즐길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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